진전면 농촌중심활성화 사업 조감도
[일요신문] 창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국토교통부의 내년 신규 사업 공모에 ‘진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창원들녘지표수보강 2단계 사업’ 2건이 선정돼 국비 1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진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창원들녘지표수보강개발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대산면 일원의 시설하우스 단지 375ha에 정수 처리한 농업용수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선 농업개방화시대에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창원들녘지표수보강개발 1단계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양재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정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