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32사단 군가뮤지컬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8일과 19일 ▲제4회 윤석중 동요제 ▲국악한마당 ‘풍류’ ▲서산시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제2회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2014 충남음악제 ▲우리소리 우리가락 좋을시구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외에도 ▲신도안 퓨전 ▲오카리나 여행 ▲색소폰 연주 ▲춤의 향연 ▲7080 가을로 떠나는 음악여행 ▲아코디언 연주 ▲충남 춤 페스티벌 ▲해밀팝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제10회 충남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 ▲충남문인협회 시화전 ▲서산사진단체연합회 사진전 ▲제44회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전 ▲충남현대미술 페스티벌 ▲최차열 작가의 프란치스코 교황 해미읍성 방문사진전 등이 17일부터 열린다.
제24회 충남도지사기 학생농악대회와 충남학생미술실기대회, 학생백일장 등의 경연행사는 18일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19일에는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의 닻개백제사신행렬 퍼포먼스가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문화재단의 사례공유 전시 및 체험 ‘문화예술교육, 일상을 깨우다’ ▲넵킨공예 ▲우드아트 ▲가훈 써주기 ▲고지도 판화체험 ▲나무필통 만들기 ▲새집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윤성희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충남예술제는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 높은 예술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에 열리는 충남예술제에 서산시민은 물론, 충남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