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현장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마무리 사업비로 14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안내판과 사인물 설치, 인테리어, 보존건물 6개 동의 구조물 보강공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내년 9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개관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실무진과 사업비 확보에 주력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개관을 앞두고 최근 아시아개발원장을 선임하는 등 건립공사 마무리 작업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문화적 환경도시, 전당 컨텐츠 개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서 공조하며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