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전주발효엑스포
국제발효컨퍼런스는 세계 유일의 발효전문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덴마크, 일본, 홍콩 등 4개국의 저명한 해외 연사를 포함하여 주요 석학, 관련 기업인, 전공자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발효식품과 신 가공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enning Otte Hansen(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교수), Glenn Young(미국 UC 데이비스 교수), Prof. Arun K. Bhunia(퍼듀 대학 교수), Hideaki Itoh(일본 아키타대학 교수), SHAH Nagendra Prasad(홍콩대학 교수), 류상렬 교수(서울대학교), 이정미 박사(대상식품 연구소)의 학술발표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슬로우푸드시대에 맞는 식품 제조 분야의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컨퍼런스 개최는 차세대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한 ‘과학자경진대회’가10개 대학 발효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학술위원장인 정용섭 교수(전북대)는 발효식품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생물산업연구소,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순창 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고 밝혔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