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까지, 중소기업․유통업체․시민 대상 공모
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8대는 시 본청과 사업소의 일자리 창출,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민간에는 35대를 보급하며, 공고일 현재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전기자동차 운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자기부담금 납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민간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20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 자동차산업과(062-613-3932)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차량 1대당 국비 1천500만원과 시비 500만원 등 보조금 2천만원을 전기차 제작·판매사에 직접 지원하고, 완속 충전기 1대를 직접 설치해 준다.
전기차는 구입일로부터 2년간 타인에게 판매할 수 없고, 매월 기본요금 1만9120원과 전기차 충전에 따른 전기 요금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기차 총 94대를 보급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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