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현장 격무부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행사로 안희정 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도민의 안전은 119로부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어 도약하는 충남소방’이란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내 몸 같이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역할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특수 구조장비인 무인방수로봇의 방수시범, 매몰자영상탐지기 시연, 개인안전장비 체험장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제 도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업무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들이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