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21일 오후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선수단 700여 명과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5개 구청장을 비롯한 팀육성 학교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윤장현 시장이 광주시체육회 총감독에게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주특별 자치도에서 2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정식44, 시범3)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광주시선수단은 세팍타크로, 수상스키를 제외한 45개 종목에 선수 995명, 감독과임원 269명 등 총 1264명이 출전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