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들었다. 그러나 모든 분들의 의견은 아니고 몇몇 분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에서 느끼는 ‘호남소외론’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가.
▲호남소외론이 하루이틀의 일인가. 수십 년 동안 문제 제기가 되었던 부분이다. 호남선 철도 복선화를 이루는데도 40년이 걸리지 않았나. 실제로 지역에서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대해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이런저런 말들도 나오는 것이고.
─호남지역 의원들간에 이런 문제로 대화는 많이 하나
▲ 오늘(12일)도 광주·전남 의원들간에 모임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모임에서도 이런 문제를 많이 얘기들 한다. 그러나 광주지역 의원들과 전남지역 의원들이 느끼는 문제의식, 방법론은 조금은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어쨌든 이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잘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정간 갈등으로 비쳐서는 곤란하다. 항상 국민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야 할 텐데 최근에는 호남소외론이 당정간의 갈등으로 비치고 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이 문제를 당정간의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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