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5년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치렀다고 밝혔다.
다짐 행사에는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 태권도 진흥재단, 국기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축하행사를 갖고 범도민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유치 성공을 축하하고 여세를 몰아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다짐 행사 성격으로 열렸다.
사실상 전북도가 국내 태권도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계태권도대회 유치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인 셈이다.
참가자들도 유소년대회 유치 성공의 여세를 몰아 내친김에 2017년 세계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송 하진 지사는 유치 확정 직후 조정원 총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펼쳤었다.
송 지사는 이날 “유소년대회 유치는 무주 태권도원의 위상은 물론 전북의 브랜드 가치와 도민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대회 개최 준비는 물론 범도적 분위기 확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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