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가정법원과 상시 상담체계 협약
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가정법원과 함께 오는 24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양해각서(MOU) 체결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위기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조기 발견과 상시 상담체계 구축 등 세부사항까지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그간 아동·청소년정신건강협의체를 통해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시교육청과 가정법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OU 체결에 이어 광주시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청소년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사회공동체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모전 ‘광주, Green-i 콘테스트’의 수상작품 시상식도 열리며, 부대행사로 수상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협약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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