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토) 여천NCC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33명은 여수 한려동, 중앙동, 연등동 일대 독거노인 가정 8세대에 각각 연탄 300장을 배달하였다.
여천NCC 인턴사원들은 좁은 골목길 사이로 연탄을 나르며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장승익 인턴사원은 “주변에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지 미처 알지 못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직무 교육도 중요하지만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봉사활동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매년 대졸 신입사원과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교육과정 내에 봉사활동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하여 사내 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