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오후 1시 천안시 ○○웨딩홀 붕괴’ 메시지 전달 ▲20분 이내 상황 전파 ▲1시간 이내 상황판단회의 개최 ▲시간대별 대응 방안 시나리오 작성 ▲추가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도는 22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삼성토탈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비 현장 종합훈련을, 21일에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이로써 사흘간의 ‘안전한국 훈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 훈련은 협업기능별 임무를 정리하고 재난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부서 간 혼선을 방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