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이준석군
[일요신문] 광주시는 24일 2014년도 청소년 대상(大賞)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2일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전체 대상 1명과 효행․ 선행․ 면학․ 장애․ 예체능․ 봉사 등 6개 부문별 각 1명씩 총 7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선행 부문의 이준석(우산중 3)군이 차지했다. 봉사하는 삶을 살라는 평소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지역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학생시민경찰 역할 수행 등을 통해 선행과 봉사를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전희상(광주전자공고 2) △선행부문 이의준(국제고 2)군 △면학부문 강하림(대성여고 2)양 △장애부문 진혜림(광주세광학교 고3)양 △예․체능부문 장의정(광주예고 2)양 △봉사부문 정상훈(동일전자정보고 2)군이 선정됐다.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을 위해 마련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대상’은 지난 2005년 조례를 제정하고 첫 시행해 올해 열 번째를 맞았다.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만 9세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1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축제 본행사에서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