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시 아중저수지 수변 일대가 각광받는 전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변신했다. 시는 아중저수지 관광명소화를 위한 수상산책로와 테마광장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명소화 콘텐츠가 풍성해짐에 따라 전주시는 덕진공원과 기린봉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아중저수지 쪽으로 돌리겠다는 복안이다. 수상 테마광장은 덕진공원 내 취향정에 이어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수상산책로는 기린봉과 함께 새로운 건강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중저수지 수상산책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LED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 은은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