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엑스포 전시장
폐막식에는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 발효식품업체와 언론사, 조직위 관계자와 행사의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일반참관객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세계 20개국 39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 관련 바이어와 19개국 대사관 상무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총 50만여 명 가까이 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국제발효엑스포 전시장 몰리는 인파
5개국 300여 명의 학자가 모여 발효 신기술을 논의한 국제발효컨퍼런스와 전라북도 우수 전통주와 식품명 인을 집중 조명한 식품산업관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식품의 세계 시장진출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폐막식은 5일간의 성과를 IFFE 우수상품시상과 소비자가 뽑은 우수업체상 시상, 발효백일장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수상한“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의‘임실스트링치즈’를 비롯해 소비자 평가 우수업체상을 수상한‘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등 총 16개 기업이 수상했다.
박인구 조직위원장은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한 마디로 대성공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앞으로도 전라북도가 한국식품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