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할 바지락 치패는 지난 5월 우량 바지락 모패에서 인위적으로산란, 수정시켜 약 6개월 동안 사육 관리한 것으로 0.5~2cm 정도의 크기로 성장했다.
최근 바지락은 연안환경 변화로 인한 자원량이 부족하여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 종패는 활력이 떨어지고 서식환경도 달라서 폐사율이 높다.
이에 비해 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된 치패는 모패와 같은 서식환경과 1∼2시간 안에 방류가 가능해 생존율이 높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바지락 생산량을 늘려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대량 종묘생산기술을 개발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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