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인사혁신방안 마련 공청회’를 열고 인사와 관련한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혁신안’ 수립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직렬별․노조 대표 등이 참여한 ‘인사혁신TF’를 구성해 직원참여형 인사혁신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인사혁신TF’가 제시한 혁신안에 대한 직원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인사혁신안 초안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승진임용자 선발기준의 명확화 ▲5급 이상 직원 선호 및 주요현안사업 직위 내부공모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6급 이하 전문 보직제 도입 등을 담고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사혁신안 초안을 수정․보완해 최종안을 11월 중순까지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혁신안은 시 역사상 최초로 직원들의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마련됐고, 직원 공청회를 통해 확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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