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공모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전북도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농생명 산업을 이끌 ‘파이(π)형 인재양성 사업’에 응모했다. 농생명산업의 허브로서 BT-ICT 융합형 창의적 파이(π)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π형 인재’란 수직으로 내려온 두 선처럼 전공, 부전공 분야에 대한 깊이를 쌓고, 그 위에 맞닿아있는 수평선처럼 새로운 지식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인재를 일컫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한국식품연구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통해 3년간에 걸쳐 총 3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전북도 제공>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