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장현 광주시장은 30일 오전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9급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2기 신규 임용후보자 150여명과 시정철학,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격의없이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며 “현장 가까이에서 일할 여러분이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아직까지 일자리를 갖지 못한 청년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앞으로 광주시 공직자가 될 여러분이 그들의 몫까지 더 열심히 시정철학과 비전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임용 전에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개선하라는 윤 시장의 의견에 따라 지난 9월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