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에 따르면 어제(29일) 오전 11시쯤 롯데월드몰 1층에서 한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체에 머리를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롯데 측은 3층 유리난간을 고정하는 금속 부품이 분리돼 20여m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 측은 “추가로 부품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지, 유리난간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등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