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이 30일 창녕 관내 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고 농가와 수매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
이날 김 본부장은 창녕군농협 통합RPC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내 쌀 판매현황과 벼 수매계획을 청취하고, 수매된 산물벼와 도정시설을 살폈다.
김진국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수매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남도내 일부지역에 목도열병 등 벼 병충해 피해 농가가 속출하면서 전체 생산량 및 도정수율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쌀 품질 저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농협본부는 병해충 피해지역 벼 전량 수매 등 농가소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2차 중앙회 벼 매입자금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리기로 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벼 매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