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전•재난 사고에 대비,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하게 환자와 방문객을 대피 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한다.
이날 가상 화재 소방훈련은 전이재발암병원 2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소방훈련은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훈련 중 나타난 개선점은 즉시 보완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성모병원 김동남 시설관리부장은 “국가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