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광주디자인센터서, 9개국 16개 기관․ 대학 등 참가
광주시는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9개국 16개 디자인 기관과 대학, 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아시아 디자인 포럼’을 오는 11월5일 광주디자인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의 가치 & 연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디자인센터를 비롯해 광주전남디자인협회 등 지역 내 13개 디자인 관련 협회와 대학, 유관기관과 최근 실무 집행위원회를 열고 ‘제1회 아시아디자인포럼’ 추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포럼은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아시아의 가치와 문화’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3개 세션별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11월5일과 6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대학 연구자(석-박사과정)들이 참여하는 논문발표회가 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대학교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디자인포럼을 통해 아시아의 디자인계와 교류 협력하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제를 설정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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