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참여 명칭 공모로 선정
광주시는 지난달 시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5개 시설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000여 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시는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성, 인지도, 영문표기의 용이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수영장은 남부대국제수영장으로, 다목적체육관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으로, 종합체육회관은 광주광역시체육회관으로 각각 명칭이 부여됐다.
나머지 시설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체육센터, 광주국제양궁장 등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5개 시설별로 선정된 최우수작과 우수작, 장려작에는 각각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새 체육시설의 명칭이 시민 참여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 친근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애칭 공모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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