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프레스센터, 추진전략 자문·유치활동 지원·사회통합 노력 등 활동 시작
광주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위원장,지역 국회의원,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을 지내면서 정몽구 회장과 인연이 있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맡는다.
출범식은 윤장현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의화 국회의장 등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철 위원장과 이정현 최고위원 등 주요 추진위원들의 축사,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추진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에는 시 관계자, 정계, 경제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노동조합, 지역인사 등 각계 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추진위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수렴 및 정책반영,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회통합과 생산성 등 경쟁력 증대방안에 대한 지역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세부적으로 추진위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자문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의 지역 유치활동 지원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사회통합 노력 ▲국비확보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대회활동 및 홍보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과 광주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눠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할 경우 전체회의를 열어 중요 사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날 발표되는 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추진전략은 제조업 공동화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광주시는 노·사·민·정 등 사회 통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혁신적 공정·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획기적인 지원 등을 통한 완성차 업체의 투자 유치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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