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함평서 소방기술 경연대회․안전문화체험 등 화합 한마당-
119 한마음 대축제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가족, 의용소방대원 등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명현관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등을 비롯해 12개 소방서 및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참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소방기술 경연을 펼쳤다.
특히 축제 주경기장에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 3개 종목(화재진압․구조․구급경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4개 종목(소방호스 끌기․수관연장 방수․개인장비장착 이어달리기․단체줄넘기), 한마음경진대회 3개 종목(줄다리기․승부차기․이어달리기)이 진행됐다.
또 119몸짱대회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화합한마당이 펼쳐져 소방가족 간 결속을 다졌고, 다양한 119 안전체험장이 운영돼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지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서가 없는 군지역에 단계적으로 소방서를 설치하는 등 소방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소방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방가족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나주소방서가 우승을, 여수의용소방대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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