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19․가까운 소방서에 예약
이송서비스는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 구급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고 시험이 끝난 후 다시 이송해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7일부터 119나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갑작스런 상황으로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도 119에 전화하면 ‘119 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용주 구조구급과장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119이송서비스를 예약해 늦지 않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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