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중학교 내신 성적 30% 이내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은 커녕 원인 분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질타했다.
이어 “이 학생들은 서울의 대원외고 비롯 인천국제고, 대전외고교, 강원민족사관고, 전북상산고, 전남외고 등 외고와 기숙형 자율학교로 진학하고 있다”며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성적 우수 학생들을 타 지역으로 보내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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