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는 아열대성 어류가 절반을 넘어서고 있고 제주의 상징 자리돔이 독도 해역의 주요 어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토종 해조류가 사라진 자리에 아열대성 거품돌산호와 열대성 분홍멍게가 차지하고 있다.
불청객 해파리 서식밀도가 높아지고 제주 남쪽 바다의 연산호가 제주 추자도 해역까지 번지고 있는 반면 우리 국민의 밥상을 차지했던 한류성 명태는 거의 잡히지 않고 있다.
제주MBC는 이같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걱정만 하지 말고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남쪽 끝 ‘이어도’부터 제주도 전 연안, 제주토종 고급어종인 다금바리와 붉바리 북방한계선인 거문도, 우리나라 동북쪽 끝 독도까지 해양생태계 실태를 추적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 참다랑어 양식의 중심지인 지중해 섬나라 ‘몰타공화국’의 참다랑어 양식 실태를 우리나라 실정과 비교 분석해 미래 제주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 가능성을 진단한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