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충북 진천 구제역 의심 신고... 방역강화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양돈장에서 진료수의사가 현장 진료 중 30마리의 돼지에서 침흘림, 콧등 수포 발생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오후 9시께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 사육돼지 1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간이검사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정밀검사 결과는 4일 중 확인된다.
제주도는 정밀검사결과에 따라 현재 백신하고 있는 유형의 구제역(A형, O형, ASIA 1형)이 발생할 경우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및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다.
도는 비백신 유형의 구제역으로 확인될 경우 농가 차단방역은 물론 타 시도산 우제류 가축의 생산물 등에 대한 반입금지 등 구제역의 유입차단을 위한 초강도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육 우제류에 대한 100% 예방접종 및 농장 출입통제 등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육 가축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의심축 확인시 가축전염병의심신고 전화(1588-4060)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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