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식과 직원 장기자랑, 외부 공연 등을 선보여 내원했던 환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모교방문의 날 장학금은 한아의료재단 문치과 병원에서 3000만 원, 대표병원장인 문은수씨가 2000 만원 등 5000만 원을 마련, 천안 아산 다문화 가정과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새터민 자녀 등 초중고대학생 144명에게 4000만 원 장학금과 아산교육청에 1000만 원을 맡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신아원과 익선원의 축구를 하는 초중등학생들이 후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것을 후원하게 되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천안, 아산시청과 연계된 치과 진료 사업으로 매월 천안 2명, 아산 1명을 추천받아 1인당 200만원까지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100만원을 들여 천안 아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유급식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정과 은빛복지관 면사무소 등을 통해 매월 치과 무료 검진과 의료봉사를 하는 등 사회봉사자로서 금전은 물론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환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문치과병원이 성장한 만큼 환자분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나눔의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