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5일자로 김병립 전 제주시장을 제주시장 임용예정자로 지명을 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6일 제주시장 임용예정자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행정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장 행정공백 장기화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및 제주시를 조속하게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인사청문검토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김병립 전 제주시장을 제29대 제주시장에 임용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병립 시장은 제7, 8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제26대 제주시장 경험 등 그간 지방행정분야에서 체득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제주시정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