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차 제작 5개사와 보급활성화 업무협약

[일요신문] 광주시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제작 5개사와 보급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코리아, (주)파워프라자, (주)씨엠파트너 완성차메이커 5개사,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 전기차 제작 5개사,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친환경자동차 개발 및 산업 육성,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또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광주시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조성 및 산업육성 협력 ▲성능개선과 선도 기술개발 협력 ▲충전 인프라시설 설치ㆍ운영 확대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시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서 국가경제의 핵심인 친환경 자동차산업을 육성해 나갈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에는 환경부,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