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비 신청 간소화

지난해 지원자 별도 신청없이 내년도 지원

[일요신문] 전북도교육청이 고교 학비 등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각종 교육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고교 학비, 인터넷통신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 각종 교육비를 지원받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선 내년 별도 신청절차를 없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법정 차상위계층의 학생들이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매년 3월 주민자치센터에서 교육비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별도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내년에 새롭게 교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는 학생의 보호자가 주소지 주민자치센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