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스트레스・외상치유・우울증세 등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북교육청은 5일 교권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인한 무력감, 우울증 등 정신・심리적 외상 피해 교사들이 늘고 있어 이같은 치유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전북상담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와 9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맺고 집단연수와 개별상담을 병행키로 했다.
교원상처 치유시스템은 ▲교직스트레스 치유형 ▲교권침해 외상치유형 ▲우울증세 치유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법률 자문을 위한 고문변호사와 상담전문가·전문의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영수 도교육청 장학사는 “교직 스트레스로 교원의 우울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많다”며 “교원상처 치유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정신적·심리적 상처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돕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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