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경쟁 전형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교원은 유․초․중등 총 162명이다. 유치원은 2명 선발에 12명, 초등은 15명 선발에 38명, 중등은 26명 선발에 112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유치원 6:1, 초등 2.53:1, 중등 4.31:1 등이다.
6~7일 이틀간 이뤄지는 서류심사는 자격기준 적격여부만을 확인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0일 논술 및 정책보고서 작성 평가를 실시한다. 선발예정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2차 시험은 수업개선컨설팅과 학교컨설팅 능력을 평가하는 역량평가로써 15일에 치러진다. 2차 시험에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압축된다.
오는 24일 3차 시험인 심층면접에서 대상자의 기본소양평가와 현장조정 및 소통역량을 평가한 후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전문직 선발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교육전문가를 평가위원의 50% 이상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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