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타운미팅 건의사항 추진결과 및 조치계획 발표
제주도는 건의사항을 관계기관별로 분담, 실행 가능한 24건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한 결과 동절기 진입도로 제설작업, 도로명판 설치, 야간 가로등 추가 점등, 국제학교 갈등조정기관 설치 등 6건을 완료했다.
도는 쓰레기 수거 횟수 증가, 시외버스 증차, 버스 승강장 등 시설개선, 신호등 가동, 환경정비 강화 등 8건은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CCTV 추가 설치, 치안센터 인력 증원, 테마거리 조성, 공통주택 입주율 제고 등 6건은 올해 안으로 추진을 완료하고 우체국 및 파출소 설치, 도시 순환버스 운행 등 4건은 장기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도는 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서귀포시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완료된 6건을 제외한 추진과제 18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30건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체계 재정비를 통해 앞으로 주민 불편사항과 관련 현안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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