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사무소 내부 모습
[일요신문] 하나투어가 지난 15일 동남아 인기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에 말레이시아 사무소를 열었다. 자유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투어데스크 운영 및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인, 아웃바운드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코타키나발루 내 외국계 여행사로는 최초로 100% 자국자본으로 출자했다. 글로벌 경영 일환으로 중국, 일본 등 30개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글로벌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코타키나발루는 휴양형 가족여행은 물론, 골프, 에코투어, 트레킹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자유여행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하나투어는 말레이시아 사무소에 투어데스크를 운영하고 시내-호텔 무료 셔틀버스 및 현지 여행정보와 휴식장소 등을 제공한다.
김유아 말레이시아 사무소장은 “말레이시아 사무소 설립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 및 글로벌 인, 아웃바운드 시장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광레저 김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