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스토랑을 건설한 이란의 ‘에미타즈 디자인 그룹’이 이렇게 소금을 사용한 이유는 바로 ‘친환경 건설’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이 레스토랑은 친환경 자재와 함께 지역 인근의 소금 광산과 소금 호수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바위 등으로 건설됐다.
소금을 선택한 이유는 또 있었다. 소금의 성분은 양이온을 생성해서 공기 중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시 말해 공기를 정화해주기 때문에 레스토랑에 앉아만 있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난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