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김영철, 초아가 출연해 ‘1인 방송’ 시청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마이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은 요리와 먹방을 결합한 방송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백종원은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샌드위치, 계란말이, 닭볶음탕, 간짜장 등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전주 4위에 머물렀던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백종원은 이날 시청률 17%, 최고 접속자 2만 6227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우승한 백종원은 “음식 사업을 하는 사람이지만 맹세하고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음식을 어떻게 싸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종원은 “와이프(소유진)하고 저하고 사랑하고 잘 살고 절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거 전혀 없다”며 “와이프에 대해 안 좋은 얘기가 없어졌는데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 진짜로 좋은 사람이고 착한사람이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백종원은 “와이프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소유진과 1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소유진은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