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시스
그야말로 ‘시스루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앞다퉈 속살이 훤히 드러나는 망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던 것.
이 가운데 압권은 가수인 리타 오라와 란제리 모델이자 호날두의 여친인 이리나 샤크의 드레스였다. 전신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노라면 과연 입은 건지 벗은 건지 헷갈리게 마련. 엉덩이의 반이 그대로 노출되고, 어깨부터 다리까지 고스란히 드러난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게다가 속옷을 입지 않은 ‘노브라 노팬티’ 차림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아찔하다.
이밖에 하이디 클룸도 가슴과 엉덩이, 다리를 노출시키면서 속옷을 입지 않았음을 증명했는가 하면, 모델 지지 하디드, 제니퍼 로페즈, 니콜 셰르징어 등도 ‘시스루 열풍’에 동참하면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