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63개교 117개 프로그램에 총 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별 특성화 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학교별 프로그램을 공모 접수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도 교육청,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 선정은 학교 특성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화,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학교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종전 학력향상 위주에서 벗어나 인성, 예체능 분야에 확대 지원하게 된다.
공교육을 보완하고 강화하는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방과 후 및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며 고교인 경우 독서논술, 토론지도, 진로 및 취업대비 프로그램, 중학교는 독서논술, 자기주도학습, 초등학교는 기초학력 다지기, 문화, 인성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에 대해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새롭게 시행된다.
시는 최상의 교육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기관, (재)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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