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종자 12종 266㎏, 종묘 7종 2만1900그루 유상분양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약용작물 재배 희망농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한 종자와 종묘를 유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약용작물은 종자의 경우 백도라지, 방풍 등 12종 266㎏과 백수오 등 7개 작물 종묘 21만900그루 내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방법은 도내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공급 가능량에서 70% 내외를 우선 배정해 유상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다양한 약용작물에 대한 농가 재배경험 축적과 추후 본격적인 약용작물 생산을 원활히 하기 위해 농가당 재배면적을 최소화(165㎡)해 공급하는 농가 자체 실증용은 무상 공급한다.
농업기술원은 감귤원 폐원 또는 월동채소 시장격리 참여경력 등 도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농업인을 1순위, 약용작물 관련 전문교육 수료자 등은 2순위,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자는 3순위로 정하고 약용작물 종자 종묘 공급 우선 순위로 공급할 방침이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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