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발명특허대전 글로벌화...35개국 2천여명 참가 추진
한전 측은 ‘BIXPO 2015’는 지난해까지 국내행사로 개최되었던 한전발명특허대전을 글로벌화하고, 광주전남지역의 에너지밸리 허브를 구축하는데 한국전력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BIXPO에는 세계 35개국 약 100여개의 기업에서 2,000여명의 국내외 전력분야 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전은 2014년부터 BIXPO 행사를 준비해 오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전력신기술 전시회와 국제발명대전을 개최한다.
전력신기술 전시회는 신기술관과 기술사업화관으로 나뉘며, 국제발명대전은 국제발명품관, 국내발명품관 및 일반인 및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BIXPO 2015에서는 국내외 산․학․연이 참여해 미래 전력기술인 DC배전, 분산형전원, 탄소포집저장, 전력에셋(전력설비 자산관리) 등을 교류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동시에 연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BIXPO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력분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기반을 구축하며, 전력 신기술의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Smart Energy Creater’라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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