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최 ‘2015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다년 지속사업으로
이번 선정은 ‘2015년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및 ‘경북 Green-농식품투어 지원사업’ 우수사업단 선정에 이어, 올해 3번째 국도비 보조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2년간 시행된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다문화, 이주민, 장애인, 탈북자, 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다양성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 지역 내 이주민과 선주민에게 문화다양성 확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적 소수자들에게 새로운 문화안식처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여 농산어촌의 대표적인 문화다양성 공존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송 多(다)문화 오작교 프로젝트’는 선주민과 문화적 소수자인 소수문화, 지역문화, 세대문화, 종교문화 등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여 이해 및 소통, 존중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2015년 3월 현재까지 3개 분야의 국도비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연말까지 총 1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문화예술진흥 및 6차산업형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군 내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유대강화, 자조적 모임형성 등을 통해 문화다양성 인식제고 및 가치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