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당시 프로그램이 촬영된 장소 중 한 곳이 영화에도 등장한다. 노인들을 위한 잔치가 벌어져 박치규, 이순예 부부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의 무대가 된 서울 ‘성동 노인 복지관’이 그곳. 이 복지관은 실제로 이들 노부부가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장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우수상’을 타고 부상으로 아이스박스를 받는다.
그러나 현재 박치규, 이순예씨는 복지관에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촬영된 장면이 영화에 삽입된 것에 대해 복지관측은 “모르고 있었다”며 “사전에 얘기라도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때는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찍는다고만 들었다”고 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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