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하고 사과 및 정정 보도 조치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공정언론특위는 지난 12일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2일에는 당직 인선을, 6일에는 천정배 전 장관의 탈당을 다루며 각각 문 대표에 대해 상식 수준 이하의 폄하적 비난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야당이 문제삼은 발언은 “룰 바꿔가지고 결국 억지로 대표된 거 아니겠나” “당에서 버림받은 사람이 당대표를 하고 있다” “친노들이 당의 이미지를 위해 내세운 얼굴마담이다” 등이다.
새정치연합 공정언론특위는 “특히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균형 있는 토론을 이끌어야 할 장성민은 시종일관 제1야당 대표에게 날선 비난을 지속하며 개인의 편향적 시각을 노정했다”라며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박원순 시장을 향해 ‘정신감정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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