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핵심으로 지역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맡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사업주관․협력․공동추진기관 연계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행복드림 잡 프로젝트’를 발굴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시행된다.
시는 제주지역의 산업구조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 원인 심층분석, 융복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주민주도적 일자리 창출, 적극적 좋은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환 서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제주지역 산업구조와 고용관계에 대한 미스매치를 자세히 분석하고 주민모두에게 행복한 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