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기센터는 지난 2013년 중국북경제주홍보관 및 대표처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0월 이우시 제주특산품전시관상품관을 개관, 본격적인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올 1월 고급수입상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판매하는 상해녹지그룹 마트를 통해 첫 대량 오더 수출을 성공시킴으로써 향후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길을 활짝 열어놓았다.
센터는 중국시장 공략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도내 수출초보기업들도 쉽게 중국시장 개척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중국수출통관컨설팅 지원을 시작했다.
신청한 도내 중소기업의 개별 상품에 대한 사전 성분검토를 통해 중국 통관 가능여부 및 현지법상 인·허가 대상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제 중국 수출시 필요한 각종 인·허가 획득, 라벨 등록, 상표 등록 등 각종 절차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김진석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올해를 제주도 맞춤형 수출전문지원기관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특히 중국을 전략시장으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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