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왼쪽), 추상미 | ||
강수연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지난 2001년 SBS <여인천하>에 출연하며 16년 만에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이후 다시 영화복귀를 선언한 것. 이달 중순 크랭크인하는 형사스릴러 영화 <써클>에서 강수연은 형사역을 맡아 연쇄살인범을 쫓는다. 엽기적인 연쇄살인범은 정웅인이 연기한다. <써클>은 올 여름 개봉 예정.
2. 추상미 드라마 <노란손수건> 주연
추상미가 일일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2월3일부터 방송되는 KBS <노란 손수건>에서 주연 조민주 역을 맡았다. 지난 99년 주말극 <사랑하세요> 이후 줄곧 영화와 연극에만 힘써온 그녀는 현재도 <미소>라는 영화를 촬영중이다.
▲ 신승훈(왼쪽), 박경림 | ||
3. 신승훈 국제 미인대회 초대받아
신승훈이 세계 미인들과 한무대에 오르게 된다. 오는 25일 홍콩에서 열리는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 초대받은 것. 미스인터내셔널 대회는 세계 3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지난 2000년 손태영이 2위와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최국의 인기가수가 축하무대를 갖는 일반적 관례를 깨고 신승훈이 초대받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신승훈이 부른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곡 ‘I believe’가 홍콩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4. 박경림 유학 앞두고 고별콘서트
올 2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박경림이 고별콘서트를 연다.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펼쳐질 이번 공연은 <욕먹을 공연>이라는 이름 하에 김장훈이 직접 연출할 예정. 연예계 마당발인 박경림과 친분이 있는 박수홍 조인성 장나라 성시경 이문세 등도 총동원된다.
박경림은 ‘욕먹을 공연’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노래를 잘 못하는데도 콘서트를 한다는 데에 대한 나름의 해명”이라고 대답. 박경림은 “당분간 팬들을 떠나는 만큼 이번 공연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윤도현 | ||
윤도현이 연말 시상식에 대한 쓴소리와 나름의 해법을 지난 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도현은 먼저 “각 방송사가 따로 하는 시상식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 방송사별로 따로 시상식을 개최하기 때문에 방송사의 이해득실에 따라 시상내역이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이유로 “시상식은 민간단체가 주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윤도현은 “장르별로 구분해 상을 줘야 한다” “다양한 조사로 상을 결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